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돈은 꼭 필요합니다. 당신은 어떤 돈이 필요한가요? 사람들 중에는 돈을 따라가는 삶보다는 자신의 가치 실현을 도달하기 위한 도구로 돈을 법니다. 자신의 신념을 추구하기 위한 최소한의 삶의 조건으로 돈을 법니다.
1. 돈을 버는 사람들
1) 당신이 추구하는 삶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이 세상을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냐고 물어봅니다. 돈, 권력, 꿈, 자신, 가족, 사랑, 친구, 등 다양한 답변이 나올 것입니다. 돈이 있으면 호화로운 삶을 할 수 있고 잘 먹고, 잘 입고, 좋은 집에서 살 수 있으니까 많은 사람이 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으로 권력을 사기도 하고 그 권력을 이용해 사람을 돕기도 하고 권력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돈은 어떤 사람에게는 득이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됩니다.
2) 돈이 독이 되는 사람
돈은 사람이 만들어 낸 도구입니다. 도구는 사람이 이용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돈에 사람들이 이용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돈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돈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돈 앞에 갑자기 사람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주고, 친구를 배신하기도 합니다.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그것에 방해되는 것들을 제거하기도 하고 속이기도 합니다. 돈만 있으면 사람들을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에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영혼을 약탈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자기 자랑, 과시하며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인식되고 싶어서 돈에 더 집착하며 살아갑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없는 자의 희생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돈으로 그 사람의 능력과 성공을 평가합니다.
2) 돈이 득이 되는 사람
어떤 사람은 돈을 공익을 위한 좋은 재료로 사용합니다. 이 사람에게는 돈이 인생의 목표가 아닙니다. 돈을 살짝 무시하는 경향까지 있습니다. 돈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 돈을 활용합니다. 자기 내면을 성장시키기 데에 힘씁니다.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몸 마음이 성장할 수 있게 돕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돈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돈이 따라오는 구조를 만듭니다. 돈으로 공동의 이익과 사회 발전을 위해 활용하는 방법을 압니다. 누군가를 약탈하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기 위해 돈을 법니다.
3) 흔들리는 마음
우리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돈을 법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며 권력자가 부당한 대우와 모멸감을 느끼더라도 인내하며 참습니다. 상사나 권력자는 권력을 지닌 자의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돈으로 사람을 억압하고 무시하고 협박하는 장면을 옆에서 보게 됩니다. 돈으로 한 사람의 영혼에 상처를 내는 그 권력자가 너무 가혹해 보입니다. 그 부당한 행위를 옆에서 반복적으로 지켜보면서 내가 표적 대상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 돈 있는 자가 돈 없는 자를 괴롭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뭐가 옳고 그른 건지, 누가 잘못하고 있는 건지 헷갈립니다. 권력자에게 사람들이 동조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나도 그 무리에 끼고 싶어, 혹은 표적이 될까 봐 가해 무리에 합세하게 됩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그 약자가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합리화하고 결론을 내리고 나면 불편했던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집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보다 돈과 권력 앞에 타협하는 순간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4) 흔들리지 않는 마음
이전엔 돈과의 타협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돈을 우선시하는 것이 너무 당연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돈과 권력에 끌려다니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어느 순간 우리 조직 문화는 소시오패스와 나르시시스트를 양성하는 조직이 되고 있습니다. 물질만능, 권력만능주의는 인간의 가치를 훼손합니다. 우리는 드라마와 예능프로 등을 대중매체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부를 자랑하고 돈 앞에 사람들이 무시당하는 것을 드라마로 보여주면서 간접적으로 학습하게 되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보여주기식 문화에 초점을 두며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인식 속에 서서히 스며듭니다.
결론
우리는 돈의 유혹에 흔들릴 수밖에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도 나는 항상 인간과 자연의 존엄성과 위대함에 대해 잊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돈을 주관해야 될 인간이 돈에 주관당하는 모습으로 돈에게 비웃음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길지 않습니다. 인생의 목표가 뭐냐고 물어보면 잘 사는 것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인생 목표는 잘 사는 것보다 인생을 어떻게 보내고 잘 죽느냐에 초점을 둬야 되지 않을까요? 남들이 돈이 좋다고 하니까 돈을 쫓고 있는 건 아닙니까? 돈에 끌려다니는 삶이 아닌 돈이 저절로 따라오게 만드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공감을 아주 잘하는 특별한 사람, 엠파스(em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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